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비아의 게롤트 (문단 편집) ==== 시리를 찾아서 ==== 타네드 섬의 소요가 종료된 후 심하게 부상당한 게롤트를 발견한 [[트리스 메리골드]]는 그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간호하면서 티사이아에게 간곡하게 요청하여 그를 드라이어드(Dryad)가 지키고 있는 브로킬론(Brokilon) 숲으로 옮긴다. 이후 게롤트는 긴 시간동안 브로킬론에서 치료를 받게되며, 부상에서 어느정도 회복되자[* 어느정도라는 점에서 유추 가능하듯 몸 움직이는 것이 예전 같지 않다. 싸움 중 빌게포츠가 부러뜨린 다리가 갑자기 통증이 도져서 위험해지는 장면도 나온다. 밀바는 평생 고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브로킬론으로 돌아가 마저 치료를 받으라고 하지만 게롤트는 말을 안 듣는다.] 시리가 현재 닐프가드 지역에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밀바가 외부에서 가져온 소식에 의하면 닐프가드 황제와 신트라의 여왕(시릴라)이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완치되지도 않은 몸으로 여행을 시작한 것. 하지만 게롤트는 불안해하는데 계속 꿈에서 본 시리가 도저히 강대국 황제랑 곧 결혼할 여자처럼 안 보였기 때문. 이 당시 시리는 시궁쥐들이라는 소년소녀로 구성된 집단에 들어가 갱스터 무비를 찍고 있었는데 시리와는 운명으로 엮인 게롤트답게 그런 시리의 모습이 게롤트의 꿈에 보인 것.] [[단델라이언]]과 함께 그녀를 찾아 나서게 된다. 시리를 찾아다니는 도중 게롤트의 의사와 관련 없이 시리를 찾는 것을 도와줄 멤버들이 하나씩 합류하게 된다. 브로킬론 숲에서 활동하는 특급 궁수인 밀바, 고위 뱀파이어로 의사이자 만물박사인 레지스, 앞서 신트라 멸망과 타네드 습격 사건에도 참전했던 닐프가드 귀족이자 장교 카히르[* 합류시점에서는 장교신분이 박탈되었다], 부잣집 사생아이자 양아치 소녀인 앵굴로메가 차례대로 추격대에 합류한다. 하지만 시리를 찾으려는 노력은 그다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계속 헛물만 켠다.[* 전술한 리리아-리바아군과 닐프가드군의 전투에 게롤트가 리리아-리비아편으로 참전하여 맹활약했던 것이 바로 이 시기였다. 이후 '리비아의 게롤트'는 한동안 리리아-리비아군 소속으로 활동하지만 시리를 찾기 위해 곧 탈영해버린다.] 여기저기 헤메고 다녔지만 시리를 찾을 뚜렷한 단서를 얻지 못한 게롤트 추격대는 추운 겨울을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한발짝 떨어져 있는 투셍(Toussaint)에서 보내게 된다.[* 투생은 닐프가드의 공국으로 게임 위쳐 3의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Blood and Wine)의 배경이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 때 게롤트는 투셍 왕실의 자문 마법사로 활동하고 있는 프린질라 비고와 만나게 되고 그녀와의 육체관계에 탐닉하게 된다. 그간 시리를 찾기 위해 항상 마음이 급했던 게롤트였지만 투생에 온 이후 프린질라 때문에 긴장이 풀어졌는지 도무지 이 곳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사실 프린질라 비고는 게롤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게롤트보다 먼저 시리를 찾아내려는 로지의 계획에 따라 최대한 게롤트의 발을 묶어 놓기 위해 그에게 육탄공세를 펼친 것이다. 그런데 게롤트가 투생에 죽치고 있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그의 동료들과 프린질라가 벌인 언쟁을 들어보면 프린질라는 미인계를 넘어 진짜로 게롤트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이렇게 두달 가까이 투생에서 하는 일 없이 머무른다. 그런데 게롤트는 투생의 한 포도농장주의 의뢰를 받고 괴물을 잡으러 투생 근처의 폐허가 된 성 근처에 동굴에 들어갔는데, 시리를 뒤쫓다 도망친 스텐판 스켈른과 황제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닐프가드 귀족들이 모여서 역적모의하는 것을 정말 '우연히' 엿듣게 된다.[* 이 부분은 아무리 우연이라고 해도 개연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소설 내내 알게모르게 비중을 차지하는 운명의 개입이 있는것 같다. 그 날 따라 게롤트가 일찍 일어났고, 그 날 따라 아침부터 일행들의 잔소리를 들었으며 그 날 따라 프린질라의 육탄공세에도 게롤트가 고집을 부리며 농장주의 의뢰를 받으러 갔다.] 스켈른 일당은 닐프가드 정보국의 감시가 미치지 않는 곳을 찾다가 중립국인 투생까지 오게 됐다고 말한다. 게롤트는 그들의 대화에서 빌게포츠가 스티가성에 있으며 예니퍼가 빌게포츠에게 잡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게롤트는 즉시 떠나기로 작정하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프린질라와 마지막으로 뜨겁게 한 판을 치른 후 급히 스티가성으로 추격대를 이끌고 간다.[* 다만 빌게포트의 위치를 끈질기게 캐묻는 프린질라에게 잘못된 정보를 줘서 그녀가 나중에 다른 마법사들에게 눈치를 잔뜩 받게된다.] 이 때 게롤트는 단델라이언에게 딕스트라에게 전달해 달라며 편지를 남겼고, 프린질라에게도 이별선물로 무언가를 준다.([[필리파 에일하트]] 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